본문 바로가기

감상평/언내추럴

언내추럴 8,9,10화 총 리뷰,평가

아... 아쉽다..

 

 

빡빡이 아저씨 스토리는 충분히 좋았다. 괜찮기도 했다. 

 

 

 

근데 왜 하필 화재사건 생존자가 타카세가 붉은 금붕어 범인이었을까?

왜 이렇게 의도했을까 라는 생각만 난다.

너무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라는 것이다.

타카세가 있는 건물에 우연히 프린터기가 불량이었고 빡빡이 아저씨가 살린 게 우연히 타카세였고 타카세가 사실 우연히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게 너무 아쉬웠다. 화재사건과 살인사건을 분리하면 안 되었던 걸까?

 

 

그리고 하필 왜 주간지 편집장이 그 봉투를 열어봤던 것일까? 물론 지금까지 나왔던 편집장의 성격상 충분히 가능한 일인데 그럴 거면 마지막에 편집장을 그런 쪽으로 세울 것이었다면 앞의 성격 묘사는 굳이...? 그럴 바엔 차라리 우연으로 봉투를 봤다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

 

 

 

아 그리고 쿠베가 미코토에 대한 감정을 키우지 않는지 , 이렇게 마무리할 거라면 왜 앞에서 그렇게 떡밥을 깔았는지

이해가 안 간다. 

 

 

아니 그리고 왜 나카다가 애인이랑 싸웠다는 걸 미리 안 알려주고 끝판에 알려준 건데? 이건 진짜 이해 안가네

그리고 딱히 미코토에 어떤 점에 넘어가서 안 죽인 건지 이해가 안감. 작중에서 패 죽일 것 같이 다 해놓고....

마취제로 복어독이라 속이고 흠....

 

.

 

또한 악역에 도움을 받고 악역을 잡는다... 맘에 안 든다. 

뭐 말실수로 힌트 받은 것도 아니고 그냥 다 대놓고 알려주고 그냥 UDI들 능력 부족 말고는 뭐가 더 되겠는가.

여러모로 마무리를 너무 초반과 다르게 말아먹었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.

압박 때문에 허겁지겁 끝냈거나 작가 능력이 이것밖에 안되거나 둘 중 하나겠지.

 

 

15화짜리 드라마였으면 명작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었겠지만, 작가는 분량 조절 개 못한다 이 생각밖에 안든다.

 

총평. 작가가 총 15화인줄 알고 6,7화 까지 만들다가 10화인걸 알고 호다닥 3화안에 다 때려박음.

그거말고는 설명이...  그래도 개그 티키타카하난 대단했다

개인적으로는 7.5/10점을 주고싶다.

'감상평 > 언내추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이시하라 사토미  (0) 2020.05.11
언내추럴 7화 감상평  (0) 2020.05.11
언내추렬 6화 감상평  (0) 2020.05.11
언내추럴 5화 감상평  (0) 2020.05.11
언내츄럴 (1~4화 후기)  (0) 2020.05.10